漢詩 모음
慈烏夜啼 樂天 白居易
바위처럼구름
2018. 10. 20. 21:13
慈烏夜啼(1) 樂天 白居易
慈烏失其母 啞啞吐哀音 까마귀는 어미를 잃고, 까악까악 슬픈 울음 토하며,
晝夜不飛去 經年守故林 밤낮으로 둥지에서 날아가지를 않고는, 한 해를 넘기도록 자라난 숲을 지키고 있구나.
夜夜夜半啼 聞者爲沾襟 밤마다 한밤중에 울어, 듣는 이로 하여금 옷깃 적시게 하나니,
聲中如告訴 未盡反哺心 그 울음소리는 마치 반포의 효성 못 다함을 호소하는 듯하네.
慈烏夜啼(2) 樂天 白居易
昔有吳起者 母歿喪不臨 옛날 오기라는 장수 있었는데 제 어미가 죽어도 장례에 오지 않았다.
哀哉若此輩 其心不如禽 슬프도다! 불효한 무리배들이여 그 마음 씀이 새만도 못하구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