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絶句 -崔冲-

바위처럼구름 2018. 4. 28. 21:36

絶句    -崔冲-


滿庭月色無烟燭 뜰에 드리운 달빛은 연기없는 촛불이요

入座山光不速賓 자리잡고 들어 앉은 산빛은 불청객이로다

更有松絃彈譜外 솔바람은 악보 없는 가락을 타는데

只堪珍重未傳人 다만 이 아름다운 풍경을 전해줄 사람이 없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