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다보면....

미소로

바위처럼구름 2017. 12. 1. 16:35

널 만나서

담궈 둔 

매실주 한 잔

나눌 수 있는 

시간이 참 좋다


술 잔이 익어갈 즈음

스윽 내미는

네가 들고 온 양주에

눈길 가는

그 웃음이 

더욱 좋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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