撲棗謠 대추 따는 노래 蓀谷 李達
撲棗謠 대추 따는 노래 蓀谷 李達 隣家小兒來撲棗 老翁出門驅小兒 小兒還向老翁道 不及明年棗熟時 옆집아이 대추 따는데늙은이 문 나서며 애들 쫒네애 뒤 돌며 노인 향해하는 말"내년 대추 익을 때까지 이러 실 텐가" 撲 두드릴 박, 棗 대추 조, 謠 노래 요대추 딸 때 나무를 흔들어 따는 모양입니다. 저로서는나이가 들면서 고약해지는 심보가 좀 더 많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그렇게 보면 대추 털다 들켜 도망치던 어린놈이 대추 주인 노인네를 향한가시 돋친 더 고약한 무례한 말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.내년에는 기력이 없어 우릴 쫒지 못할 것이다.더 나아가 내년에 살아 계실 수 있으실 텐가 하고 말입니다. 하지만 저에게는 이렇게 읽힙니다시골 ..